제3회 옥정호 구철초 축제 성공개최 다짐
정읍시 산내면(면장 이명우)은 지난 2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관광농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그동안 산내면민들이 댐건설 수몰의 애환과 산간오지지역의 소외감 등으로 피해의식에 젖어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지역발전을 위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앞장서서 주민들의 의식전환 운동을 전개하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고 결의했다.
또한 내달 10일경 개최되는 제3회 옥정호 구절초 축제의 성공을 위해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축제기간에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이하고, 도.농교류의 장으로 지역농특산물인 노랑고구마, 황토대추, 둥근마, 구절초상품 등을 직거래하는 산내정(情)농산물 직판장을 운영해 청정지역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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