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내달 16일…역광장, 수성근린공원, 신광교회에서
풍요로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공연 한마당이 오는 1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이어진다.
정읍시립국악단, 정읍시립농악단, 정읍시립교향악단, 정읍시립합창단, 정읍경음악단이 함께하는‘정읍사랑 공연 한마당’이 11일과 12일에 정읍역광장, 25일과 26일에 수성근린공원, 10월 16일에 신광교회에서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펼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정읍경음악단과 정읍시립농악단과 정읍시립정읍사국악단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맛깔 나는 경기민요와 남도민요를 시작으로 흥겨운 장구놀이, 고려 때부터 유래해 조선시대에 각종 진연에서 즐겨 추었다고 전해지는 향발무, 춘향가 중‘사랑가’, 창작관현악곡‘아름다운 인생’, 한국여인의 내면에 흐르는 강인함을 표현한‘샘터풍고’등 90분에 걸친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