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초등학교 축구대회는 지난 달 30일 서동그룹과 선화그룹의 결승 진출 팀을 각각 확정한 데 이어, 1일 최종 결승전을 통해 전국 최강 팀을 가린다.
먼저 서동그룹의 결승전에는 경기도 한솔초교와 충북도 청남초교가 각각 진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한솔초교는 서동그룹 4강전에서 대구 반야월초교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청남초교 역시 4강에서 격돌한 광주 송정서초교를 1-0으로 따돌리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선화그룹에서는 인천 남동초교와 광주 월곡초교가 각각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는 같은 장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인천 남동초교는 4강전에서 전남 화순능주초교를 2-1로 격파했다. 월곡초교의 경우 경기 좌항초를 2-0으로 완파했다.
한편 도내 팀 가운데 유일하게 결승리그에 진출했던 봉동초교는 끝내 4강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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