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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면서 ‘제1회 선녀와 나무꾼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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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면서 ‘제1회 선녀와 나무꾼 축제’ 성료
  • 全民
  • 승인 2008.08.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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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완주군 운주면에서 색다른 축제가 열려 화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피서철이면 많은 행락객들로 붐비는 완주군 운주면의 계곡에서 마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주관한 ‘제1회 선녀와 나무꾼 축제’가 이달 2~3일 이틀간 열렸다.
고당리 삼거리마을 주민들이 의욕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는 인근 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갈채를 받았다.
‘선녀와 나무꾼의 첫 만남’이라는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축제는 △한여름 밤의 축제(물고기잡기 등) △한마당 잔치(나무만들기 체험) △전시장 운영(장승 및 솟대, 야생화사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행사 준비까지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느 축제와 다르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강명렬) 관계자는 “‘선녀와 나무꾼’ 축제가 볼거리뿐만 아니라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면 단위 축제에서 더 나아가 군 단위 축제 행사로 발전시킴으로써 이 축제를 브랜드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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