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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등학교 축구의 명문 2학교 전북방문,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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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등학교 축구의 명문 2학교 전북방문, 전지훈련
  • 전민일보
  • 승인 2008.08.0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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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아닌가요 우리는 정치적인 문제에는 큰 관심 없습니다.
일본 고등학교 축구의 명문 가고시마 실업고등학교 축구부와 세이료 고등학교 축구부가 지난 1일 전북을 찾았다.
 도내 스포츠의류 브랜드 코운스(대표 이영진) 초청으로 ‘2008 일본국 우수팀초청 전지훈련’에 참여하기 위한 것. 이번 전지훈련에는 가고시마 실업고등학교 축구부의 히키지 미츠노리 부장과 모리시타 카즈야 감독, 세이료 고등학교의 가와사키 마모르 감독 등을 비롯해 선수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가고시마현과 전북도는 지매도시로, 세이료 고등학교가 있는 이시가와현의 가나자와시와 전주시가 자매도시임에 이번 선수들의 방문을 더욱 성대하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배산체육공원, 덕진공설운동장, 임실공설운동장, 체련공원, 전주공고, 원광대 등을 돌며 자체훈련을 갖거나 이리고, 백제고, 전주공고, 군산제일고 등과 함께 시합을 벌이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오는 5일 오전 9시에는 덕진공설운동장에서 두 팀 간의 경기를 예정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주시축구협회 안홍철 회장은 “지구상에서 제일 가까운 나라이지만 이동하기에는 상당히 피곤한 거리인 일본의 축구의 명문인 두 고등학교 선수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훈련하는 동안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둬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58년 창단된 가고시마 실업고등학교 축구팀은 선수권 전국대회에 22회 참여해 우승 2회, 준우승 3회, 3위 3회 등의 실적을 냈다. 일본대표 마에조노, 현재 일본대표로 활약중인 엔도선수, 마츠이선수 등을 배출했다.
 1967년에 창단된 세이료 고등학교 축구팀은 현재 83명의 선수단이 활동 중에 있으며, 2008 북경올림픽 일본대표인 혼다와 토요타 선수를 배출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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