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벌이고 있는 KT북전주지사(지사장 박정서)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달31일 완주 소양면 선덕보육원에서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육원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것.
봉사단은 이날, 자생조직인 신우회와 직원들이 모은 성경책 10권을 비롯해 150여권의 책과 훌라후프 65개를 구입해 전달했다.
점심에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어린들과 함께 식사한 후, 훌라후프를 조립해 돌리며 기쁨을 나눴다.
보육원 관계자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야회 체육행사를 하기 어려운데 훌라후프가 있어 아침 체조시간에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T봉사단은 봉사활동과 함께 문화재 보호활동 및 하천정화활동, 나무심기 등 환경 보전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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