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완주군 민선4기 들어 국도비 2,758억 확보
상태바
완주군 민선4기 들어 국도비 2,758억 확보
  • 全民
  • 승인 2008.08.04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민선4기 들어 2,758억원에 이르는 국·도비를 확보, 각종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선4기 출범 이후 국·도비 확보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 49개 사업에 걸쳐 총 2,758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궁화테마식물원 조성과 관련해 녹색자금 10억원과 환경부로부터 24억원을 확보했고, 생태숲 조성에 필요한 국비 26억원과 도비 13억원, 자생식물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7억5천만원과 도비 3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나라 꽃인 무궁화를 중심으로 한 테마식물원 등을 조성하고, 이를 고산자연휴양림과 다목적 캠핑장과 연계함으로써 관광수익 창출, 농가소득 증대 등 완주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완주군은 민선4기 전반기 동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을 유치함으로써 오는 2012년까지의 1,550억원 투자를 이끌어냈다.
탄소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분야에서의 아시아 최고연구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KIST 전북분원을 유치함에 따라 완주군은 테크노밸리와 함께 첨단부품소재 및 탄소소재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소양 대승 천년한지 마을이 선정 (25억), 만경강 수생생물체험과학관 건립 (20억), 농어촌 종합개발사업 (58억), 감산업 클러스터 사업(24억원), 향토산업육성사업 2개소(20억), 산촌생태마을 조성 (10억) 등에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에는 자동차 내장형 인공지능관련 연구와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IT특화연구소 유치(75억원), 신재생에너지와 자동차 부품·기계분야를 융합하는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응용기술 지역혁신센터(RIC) 유치(165억원) 등을 이끌어냈다.
대부분 시·군이 열악한 재정상황과 지자체간 경쟁심화로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완주군의 국·도비 확보는 주목을 끌고 있으며, 향후 완주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김성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