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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세 징수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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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세 징수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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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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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방세 징수업무에서 발군의 실력을 나타냈다.

 완주군은 2008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업무에 대한 평가에서 전라북도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 유도를 통한 지방세수 확충과 지방세 징수율 향상 도모,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취지 아래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이 372억원에 달해 군부(郡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07년 결산시 43억원이었던 과년도 체납액의 경우 6개월 만에 34억원으로 줄어드는 보기 드문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재정관리과 과장의 지휘 하에 새로운 징수기법 도입,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군·읍·면 지방세 업무 담당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세정부서 주무담당 회의를 통해 산정된 평가지표 및 평가산식을 이용함으로써 투명성, 공정성, 형평성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는데, 2007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규탁 재정관리과장은 “체납세 징수 과정에서 고생하는 직원들 볼 때마다 항상 미안함이 있었는데, 전 직원의 노력에 대한 보답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방세에 대한 사전 안내와 납세자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시책 개발 등을 통해 주민이 감동받는 세정운영에 힘쓰고, 지방세 징수율 100%에 도전하는 등 다음 평가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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