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에 모인 참석자들은 첫날인 28일에는 순창 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갖고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선진국 우수사례 특강 청취와 고령친화모델지역 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연구용역계획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 김복규 경북 의성군수, 김무환 충남 부여군수, 박웅서 강원도 원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보건복지가족부 박하정 저출산 고령사회정책국장, 유재열 고령친화사업과장, 이영재ㆍ하수진ㆍ김순진 사무관, 서울대 박상철ㆍ최성재 교수, 대구대 박태영 교수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유재열 고령친화사업과장은 “성공적인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순창군 등 4개시군이 각 지역별 실행계획을 수립ㆍ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고령친화모델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농ㆍ세대간 교류 프로그램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전략 모색 등 세부 운영프로그램 발굴 및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도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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