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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4기 들어 기업유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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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4기 들어 기업유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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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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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민선4기 들어 많은 기업을 유치하면서 신규 고용창출, 지방세 수입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7월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유치한 기업은 총 72개에 달한다. 2006년 하반기 11개, 2007년 33개, 2008년 상반기 28개 등이다.
특히 이들 유치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총 9천24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이들 기업이 완주군에 새 둥지를 틀면서 창출한 신규고용은 3천773명, 지방세 수입효과는 55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유치기업 중에는 미래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탄소소재산업는 물론 첨단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이 속해 있어 해당산업의 선도지역의 발전할 수 있는 기대를 부풀게하고 있다.
탄소소재산업의 경우 (주)케이시알(대표 정지용)이 지난 2006년 7월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72억원을 투자했고, 지난해 7월에는 (주)데크(대표 김광수)가 200억원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올해 솔라월드코리아(주)와 (주)알티솔라가 과학산단에 입주하고 각각 2천억원, 2천100억원을 투자해 박막형 태양전지, 태양전지 모듈 등을 생산해낼 예정이다.
이같은 기업유치는 제조업체 수 증가 및 인구증가의 이차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6년 광업·제조업통계조사시 제조업은 171개였으나, 2007년에는 204개로 33개 늘어났다. 아울러 인구도 지난달 현재 8만3천451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479명 증가했다.
임정엽 군수는 “기업유치가 활발해지면서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인프라 구축과 인구증가의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유치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기술 인력양성과 각종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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