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순창군, 지역인재 31명 해외연수
상태바
순창군, 지역인재 31명 해외연수
  • 全民
  • 승인 2008.07.17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올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당당히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초?중ㆍ대학생 31명을 21세기가 요구하는 글로벌인재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해외연수를 본격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군은 총 2억2000만원(도비 1억3200만원, 군비 8800만원)을 지원해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7명, 대학생 3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15명, 호주 11명, 중국 3명, 뉴질랜드 1명, 일본 1명의 해외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여름학기 16명과 겨울학기 12명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여름학기 16명은 이달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8주간, 대학생 3명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48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겨울학기 12명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프로그램은 ESL 단계 수업(6주),공립학교 참여수업(2주), 현지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앞으로 연수생 귀국 후에는 소감이나 개선사항 등을 취합해 해외연수 결과 발표회 등을 갖는 등 운영에 내실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수 장학생 학부모 2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의 교육지원 내용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형 군수는 “연수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에서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선진 외국 문화와 습관의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목표를 세우고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군은 순창지역 학생들이 대도시 학생 못지않은 교육적 혜택을 받도록 하기위해 학교교육 지원과 인재숙 운영, 해외글로벌 체험 등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순창=손충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