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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소득개발시험포’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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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소득개발시험포’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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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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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경쟁력있는 지역 특화작목 발굴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소득개발시험포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구림면 월정리 삭골에 위치한 17.9ha 규모의 소득개발시험포에 33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5년부터 복분자, 아스파라거스, 블루베리 등 39개 작목을 입식해 실증시험 재배중이다.
  이 곳에서는 지역에 맞는 소득작목 발굴은 물론 재배기술 개발과 개발된 기술 보급 및 농업인 교육, 우량품종 묘목의 농가보급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복분자,블루베리,오미자 등 13개작목 20개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재배연구 담당 등 5명을 중심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와 협력해 산림과학원 시험연구작목 지역적응성 시험 등 작목별 주요요인 도출을 통한 실증시험을 수행해오고 있다.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그동안의 시험포 운영성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부터 시험재배해 온 아스파라거스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복흥, 구림면 일대에 4.8ha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올해부터 본격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시험재배해 온 블루베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쌍치, 구림, 동계면 일원에 10ha가량의 단지를 조성해 현재 계약재배가 추진중에 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시험재배해 온 오디뽕은 현재 복흥, 구림면에 125ha규모로 주산단지를 조성해 이 곳을 주산지로 성장시켜가고 있으며, 고사리의 경우도 현재 복흥, 동계면에 30ha 규모의 주산단지를 조성해 특화단지로 집중 육성하고 있고, 사과 또한 쌍치 재배단지에 7.0ha규모로 단지화해 신규단지 개발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이와연계해 군은 최근에는 고급 서양채소이며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아티쵸크를 비롯 토종복분자, 산마늘, 곤달비, 천년초, 울금 등 11개 작목을 비가림재배와 노지재배 등으로 시험재배 중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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