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연체이율도 18%에서 12%로 하향조정할 계획이어서 농가의 경영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새농촌육성기금 조례개정 안이 최근 의회 의결을 통과함에 따라 최종 검토를 거쳐 이를 곧 시행할 방침이다.
군은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값이 폭등하고 축산물 가격은 하락하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축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예상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경영안정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위해 그동안 190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조성해 각종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 융자 지원함으로써 3700여 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군은 앞으로도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이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농가의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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