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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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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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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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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ㆍ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구림면 구산지구에 올해 연말까지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비 2억, 도비 1억, 군비 1억, 자담 1억) 31.4ha의 친환경 농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은 최근 구산지구에서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34농가와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회관에 모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퇴비사, 미생물배양장, 원거리 방제기, 스키로더, 지게차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시설, 장비 등 18개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요령과 부지선정시 유의사항, 참여농가 의무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전반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이암, 신기, 마흥 등 3개마을로 구성된 구림면 구산지구는 34농가 31.4ha에서 현재 친환경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 10농가는 11.7ha에서 무농약으로 친환경 인증을 이미 받아놓았는가 하면, 앞으로 전체 34농가 31.4ha까지 친환경인증을 확대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각오로 마을주민 모두가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이 곳은 올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림면 회문산 권역에 해당돼 농촌마을의 주변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과 연계해 침체된 농촌의 미래를 제시할 새로운 모델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농업 조성이 추진중인 구림면 구산지구 외에도 내년도 농림사업으로 금과, 인계면 등 2개소가 이미 친환경농업조성사업을 신청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한 상태”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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