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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대책 LPG도 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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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대책 LPG도 포함을"
  • 전민일보
  • 승인 2008.06.1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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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정부가 발표가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에, LPG충전업계가 이런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을 위해 개별소비세 폐지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17일 LPG충전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대책은 다양한 계층의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포함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LPG소비자(저소득층, 택시, 장애인 등)를 위한 부분은 거의 배제돼 있어 프로판 개별소비세 폐지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17일 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 유수륜) 관계자는 “서민연료인 LPG가 배제되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고, 이를 위해 저소득층 소비자 지원 확대와 택시, 장애인 지원 강화 방안을 지식경제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실제 전주시 인근인 완주군 이서면과 신리 등은 공동아파트에서 LPG 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최근 국제 유가에 따른 여파를 그대로 맞고 있다.
완준군에 사는 김 모 씨는 (35) “비교적 아파트 가격이 저렴해 이곳으로 이사 왔지만, 최근에는 기름 값과 LPG 값 상승으로 생활비중 50만 원 이상이 지출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협회관계자는 “저소득층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료이므로 개별소비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전기와 도시가스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요금을 동결하고, 동결에 따른 누적적자의 50%를 지원하고 있지만, 프로판에는 아무런 지원이 없어 이러한 모든 피해가 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택시의 경우 경유 사용 시내버스, 화물차 등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택시연료 기준 가격 이상 상승분의 50%를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했다.
박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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