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계 자정결의
최근 도내에서 교사들의 과잉체벌 논란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데 대해 전북교육계가 자정운동을 외치고 나섰다.
29일 전북교총은 전주서곡중에서 2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벌로 인해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교육전문가로서 스스로를 계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체벌 사건으로 교사 집단 전체가 불신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군산지역 교사 100여명도 이날 군산교육청에서 체벌추방 결의대회를 갖고, ▲체벌 없는 학교 만들기 ▲차별과 따돌림 없애기 ▲학생에게 높임말 쓰기 등을 결의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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