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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전북몫 반드시 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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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전북몫 반드시 배정을"
  • 김민수
  • 승인 2006.06.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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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전북도당, 중앙당에 강력 요구키로
한나라당 전북도당이 오는 7월 11일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을 전북몫으로 배정해 줄것을 중앙당에 강력 요구키로 했다.
아울러 향후 전국구 국회의원(비례대표)에 대한 호남몫으로 50%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전달키로 해, 중앙당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전북도당 김경안 도당위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북의 현안사업 해결과 전북에서의 지지율을 높여 대선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등 호남몫 최고위원과 비례대표 확대를 중앙당에 강력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에 따르면 당대표에 도전하는 후보군들이 공약사항으로 최고위원 1석은 호남몫으로 배정키로 해 중앙당이 이를 확정했다면서 만약 1석만 호남몫으로 돌아올 경우 광주·전남지역 인사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며 전북을 대표하기 위해서는 2석으로 늘려, 전북몫 최고위원을 지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의 경우 당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최고의사결정기관에 참여하는 전북인사가 없다면 전북현안 챙기기등 전북을 대변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전북몫 최고위원을 지명하지 않을 경우 전북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비난여론이 고조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전북몫 최고위원 지명??관철을 위해 제도적 장치마련을 촉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당의 최고위원은 선출직 5명을 비롯 지명직 2명, 당연직 2명등 9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전북도당은 오는 7월초 광주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는 후보군의 토론회 자리에서 호남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전북몫등 호남몫 최고위원 지명방침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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