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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입수시 1학기 275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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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입수시 1학기 2758명 모집
  • 소장환
  • 승인 2006.06.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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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대학 내달 13일부터 원서접수... 소신지원 필요

다음달 13일부터 각 대학 일정에 따라 원서접수에 들어가는 2007학년도 대입 수시1학기 모집에서 전북지역은 9개 대학이 275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표 참조

대부분의 대학들이 2008학년도부터는 수시 1학기 모집 폐지를 검토하고 있어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해의 수시 1학기 선발규모는 지난해의 8개 대학 2377명에 비해 선발규모가 다소 늘어났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각 대학의 입시전형일정에 따라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합격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고, 이번 수시모집에 응시할 경우 2학기 수시모집이나 정시·추가모집 등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신중함이 요구된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07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에 나서는 대학들의 전형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16개 대학이 2만8568명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2758명을 모집하는 도내 대학은 전북대와 군산대, 서남대(남원 캠퍼스), 예원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국립대학 2곳과 사립대학 7곳이다.

특히 전북대의 경우 기초학문이나 보호학문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공예약제’를 실시한다. 대상 전공은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자원시스템 공학부(지역기반건설공학·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 ▲인문과학대학 인문학부(고고문화인류학·사학·철학전공) ▲자연과학대학 과학기술학부(물리학·화학·지구환경과학전공) 등에서 모두 26명을 뽑는다.

전공예약제를 통해 입학하는 경우에는 학부과정이라고 하더라도 1학년을 마친 뒤 2학년에 올라가 전공을 배정할 때 자신이 미리 예약한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전북대는 또 도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수학능력적성검사를 도입해 30%를 반영하고, 학생생활기록부(50%)와 면접(20%)을 합산해 신입생 선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일장신대의 경우는 신학부에 지원하는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필답고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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