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토지거래는 13만 102필지(면적 23만9691㎡)로 1년 전의 10만8154필지(면적 18만6193㎡)에 비해 20.3%(2만1948필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혁신도시와 연계된 완주군(58.1%).김제시(66%), 태권도공원 조성과 연계된 무주군(25.1%)의 증가폭이 컸고, 장수군과 군산시는 거래 건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편 지난 4월 한달 간 거래된 토지는 1만1396필지 1만7874㎡로 조사됐으며, 이는 한 달 전인 3월(1만2567필지, 2만1573㎡)에 비해서는 필지 수 9.3%, 거래량 17.1%가 줄어든 것이다.
윤동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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