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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원구성 물밑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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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원구성 물밑작업 본격화
  • 김민수
  • 승인 2006.06.26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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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곤 現의장 8대 의장 선출 사실상 확정 속
-우리-민주당 상임위 배정위한 교섭준비 돌입




오는 7월4일 도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부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배정등을 위해 물밑작업을 본격 전개할 전망이다.
특히 김병곤의장이 사실상 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된 가운데 김의장이 양당의 교섭대표들과 조만간 만나 의견을 취합해 조율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도의회는 오는 4일 8대의회를 개회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을 선출해 전반기 원구성을 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전체 38석 가운데 22석을 확보한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은 도의장 후보로 김병곤 현의장을 선출해 김의장이 전반기 의장으로 사실상 선출된 상황이다.

또한 양당 원내대표로 우리당은 김희수 도의원을, 민주당은 황현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원구성을 위한 교섭준비에 돌입했다.
김의장은 빠르면 27일 양당 교섭대표를 만나 원구성과 관련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30일까지 양당의 구체적인 안을 제출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공식적으로 양당의 안이 제출되면 이 안을 놓고 조율한다는 방침이나 협상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우리당은 부의장 2석가운데 1석과 상임위원장 5석중 4석을 희망하고 있고 민주당은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가운데 행자위와 운영위등 2석등 이른바 노른자위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양당의 재선그룹 당선자 가운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위해 물밑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당내에서도 조율작업이 쉽지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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