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전국 청년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청목회, 회장 엄태영 충북 제천시장)를 개최하고 민선 3기 운영 결산 및 민선 4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청목회는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자치단체간 상호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민선 3기 기초자치단체장 중 50세 미만 현직 시장·군수·구청장을 중심으로 지난 2004년 1월 9일 27명으로 결성했으며 현재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청목회는 그간 일본 선진자치단체와 교류 방문을 비롯래 리더십 개발, 자치단체 혁신 사례발표, 저명인사 초청 특강 등으로 지역 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남원에서 개최되는 청목회는 민선 3기를 총결산하고 민선4기를 맞은 시점에 전국 청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비약적 도약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짐했다.
이날 청목회 명예 회원인 김태호 경남지사를 비롯, 엄태영 청목회장(제천시장) 등 11명이 참석 했으며 혼불문학관과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지리산 일대 버스투어를 가졌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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