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0:53 (금)
전직원 아토피케어 저눈가로
상태바
전직원 아토피케어 저눈가로
  • 전민일보
  • 승인 2008.03.05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보건소 전직원 아토피케어 전문인력으로 양성
- 지난 3월 4일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에서 입학식 가져 -
진안군이 오는 3월 4일부터 2개월간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에서 보건소직원 50명을 대상으로「아토피케어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4일 이남식 전주대학교 총장, 송영선 군수, 전북도청 박철웅 보건위생과장, 오홍근 대체의학과장, 보건소직원 5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아토피 피부염은 21C를 살고 있는 이시대의 환경적, 면역학적, 생리학적 등 다인자적 요인에 의한 현대 산업사회 질병으로 계절과 기후변화,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호전과 악화가 반복하여 일어나는 난치성 피부 알러지 질환으로 병리적 상태를 수반하여 환자는 물론 가족 및 사회적 고통을 주는 산업사회 질병이다.
「아토피 전문가 양성교육」은 아토피피부염의 유전적, 생리학적, 환경적 면역학적 원인과 치료, 아토피 케어 기전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의 이론 교육과, 아토피 피부염 케어 및 치료제품 만들기, 실습과 체험을 통한 아토피케어위주의 실생활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체요법(연고만들기, 피부관리, 이론교육, 현장실습 등)을 실시하여 주민과 환자에게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07년도 전라북도의 아토피질환 분석결과 평균 유병율은 24.3%이며, 진안군은 9%로 나타나 전북에서 아토피질환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이 아토피 유병율이 낮은 이유는 용역 등 연구결과 분석 자료 등 검증을 해야겠지만 자연환경과 지역주민의 식생활 등 주효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안군 에서는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청정 자연환경과 식이요법, 자가관리 프로그램 등, 치유요법을 병행할 수 있는 아토피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송 군수는 “아토피피부염 케어 전문인력 양성 위탁교육은 진안군 청정지역 자연환경을 이용한 아토피클러스터 구축과 치료대책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며 “아토피 피부염을 전문적으로 케어 할 수 있는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국민이 아토피로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 했다./진안=김덕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