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3월 2일에 진안장학숙 입사생을 대상으로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작년 3월에 개관한 진안장학숙은 개관 초기 보다 입사생 수가 2배 증가한 69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였다.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장학숙내에서 생활을 함에 있어 지켜야 할 규칙들을
주지시켜 효율적이고 원활한 장학숙 운영과 입사 초기부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우수한 시설에서 새학기를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하였으며
입사 이후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특히, 이날에 송영선 진안군수는 직접 참석하여 학생들과 대화하며 “여러분은
진안군의 희망이며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되길 바란다.”며 당부하면서
가장 어려운 상대는 자기자신이며 긍정적 사고와 변화하는 미래를 통찰하는 능력을
키워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 할 것을 주문하면서 독서와 매일 신문 사설읽기를 주문해 학생들과 공감을 같이 했다.

한편 진안군은 장학숙 이외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보다 40%가 늘어난 11억 3천만원의 교육지원예산을 글로벌 해외연수, 영어체험관 지원, 친환경쌀
급식비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원어민 교사 인건비 지원등에 투입하여 교육복지 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민일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