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중리마을이「2008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중리마을은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08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평가 시상식에서 경영, 조성, 설계부문 중 설계부문으로 주천 대불리 중리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에서 추천된 32 곳의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20여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결과에 의해이뤄졌다.
지난 2006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 중리마을은 산촌다움을 지향하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현실에 맞게 설계되어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은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높은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많은 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인센티브 시상금을 수상한 구충서 추진위원장은 “자그마치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는 큰 사업에 인센티브까지 받게되어 기쁘며 시상금은 행정 및 주민과의 협의하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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