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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민족 어울어진 지구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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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민족 어울어진 지구촌 시대"
  • 전민일보
  • 승인 2008.0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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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안,무주,장수, 임실지역의 베트남 이주여성 가족을 위한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가 200여 베트남 이주여성 가족과 팜띠엔반 주한 베트남대사, 정세균 국회의원,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이주여성과 남편, 아이들, 부모와 함께 베트남 초청가수의 공연, 아이들을 위한 베트남 전래동화 구연, 전통놀이 체험을 하였으며 점심은 베트남식으로 준비하여 모처럼 이주여성들로 하여금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 였으며 가족들로부터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금은 서구 몇몇 열강이 세상을 지배하는 제국의 시대가 아니라 모든 민족, 모든 나라가 나름의 문화를 자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시대임을 강조하며, 나라와 나라 사이의 교류가 확대디고 만남이 잦아지면서 국제결혼 가정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문화적 차이와 의사소통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위해  문화적 이? 解㉯?느끼지 않고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 쌍였던 응어리를 풀고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정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팜띠엔반 주한 베트남 대사는 결혼이주 베트남 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하나금융그룹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대한항공, LG, Mary Kay의 협찬으로 베트남 왕복 항공권, 생활용품, 도서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참석한 베트남 다문화 가족들의 마음을 뿌듯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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