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제지원과에서는 우선 지난해부터 발행해 온 순창사랑 상품권의 확대시행을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가맹점이 부족해 상품권을 구입하고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 1단계로 오는 2월말까지 순창읍 전 업소를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2단계로 오는 5월말까지 순창군 관내 전 업소를 가맹점으로 등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활발한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이 관건이라는 판단아래 군은 앞으로 군내에 투자하는 국내ㆍ외 기업에는 전국 최초로 10억원 초과 투자금액의 10%범위안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고, 창업ㆍ공장설립 및 등록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기업애로상담, 기업체 맞춤형 인력수급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나간다는 각오다.
아울러 중소기업 경영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5억 한도내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박람회 참가업체당 200만원 지원, 중소기업 제품구매 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관내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나가는데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침체되어가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물전 신축, 시장주변 상가정비 등을 추진해 재래시장 이용객 편익증진과 시장기능 향상에도 박차를 가해 전반적인 지역경제가 살아나 보다 생기넘치고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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