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윤희 단체전-개인전 2관왕... 창단 1년만에 쾌거
임실군청이 창단 1년여 만에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2일 전남 나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26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임실군청 사격팀은 1142점을 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날 이윤희와 박아영, 양현정, 김정안 등으로 구성된 임실군청은 울산체육회(1141점)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지난해 7월 팀 창단 후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윤희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본선 385점, 결선 97.3점을 쏴 합계 482.3점으로 울산체육회 강소라(481점)를 꺾고 우승하면서 2관왕에 올라 두 배의 기쁨을 맛 봤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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