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전라북도 전주장학숙, 전하고 싶은 마음 손 편지 쓰기
상태바
전라북도 전주장학숙, 전하고 싶은 마음 손 편지 쓰기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9.11.11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소중한 친구, 존경하는 선생님께
▲ 전주장학숙 사랑의 손 편지쓰기

전라북도 전주장학숙(원장 김귀자)에서는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손 편지 쓰기 행사를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 편지 쓰기는 SNS나 문자메세지에 익숙한 입사생들이 사라져가는 손 편지 문화를 되살려 보기 위한 마음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손 편지쓰기 대상은 나를 있게 해주신 부모님, 언제나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 소중한 친구, 나의 멘토가 되어주신 선생님, 선배 등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주장학숙 정지환(전북대 3년) 입사생은 “손 편지는 속도가 느리고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만 손글씨를 써가며 상대방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진정성이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 가족, 친구 등 여러 대상에게 자주 손 편지를 쓰게 된다”고 말했다.

김귀자 원장은 “입사생들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해 마음을 다해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지쳐있는 입사생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