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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4일차...전북선수단은 '11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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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4일차...전북선수단은 '11위' 달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9.10.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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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금 5개, 은8개, 동22개 등 35개 메달 추가하며 종합순위 11위...고등학생 선수들 활약 '눈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4일차인 7일(19시 기준) 금메달 28, 은메달 27, 동메달 53개 등 총 108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5429점으로 종합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이날만 금메달 5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22개 등 35개 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필드 종목에서 2개, 유도와 태권도 그리고 근대5종서 각각 1개씩 금메달이 나왔다. 특히 고등학생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우선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육상 필드종목에서는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성빈(이리공고·3)이 18m 52를 던지는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멀리뛰기 김민지(개발공사)는 5m 93으로 정상에 우뚝 섰다.

유도 +100㎏급에 출전한 송우혁(우석고·3)과 태권도 +87㎏급 손태환(영생고·1)이 각각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근대5종에 남자고등부 단체전(4종)에 출전한 전북체육고등학교 형태극(3년)과 신은석(2년)·김유빈(2년)·강창훈(3년)도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쉬운 은메달도 쏟아졌다. 탁구 개인전에 출전한 유시우(이일여고)는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조정 무타페어에 도전한 피선미, 김영래(군산시청)는 7분43초08로, 싱글스컬의 정혜정(군산시청)은 7분56초85로 각각 소중한 은메달을 전북에 안겼다.

육상 원반던지기 신유진(이리공고)는 47m 47를 던지며 은메달을, 자전거 스프린트 황소진(전북체고)과 레슬링 F57㎏급 김보경(전북체고)도 각각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단체전에서도 승전보가 날아들었다. 야구종목에서 한일장신대가 전남 세한대를 상대로 1회전을 통과했고, 배구 남성고는 대구 경북사대를 3대0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펜싱에서는 남자일반부 에페 전북선발이 광주 서구청을 45대38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고, 여자일반부 사브르 익산시청은 대전선발을 45대29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스쿼시 남일부 전북선발은 서울연맹을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배드민턴 남고부 전북선발은 경남선발을 3대0으로, 남대부 원광대는 부산 동의대를 3대0으로 각각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 여고부 성심여고도 충북 충주여고를 3대1로 이기며 2회전에 올랐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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