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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실내 다목적구장’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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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실내 다목적구장’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 전민일보
  • 승인 2007.12.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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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군민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건립한 실내 다목적구장이 많은 체육동호인들의 성원속에 갈수록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다목적구장은 지난 10월말 군민 체육대회 게이트볼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전라북도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전국 이순 테니스대회, 전라북도 동호인 테니스대회, 전라북도 지사기 정구대회, 영호남 친선 정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8일에도 순창군연합회장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1개월여만에 7개의 크고작은 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체육동호인들이 순창을 찾고 있다.
  또한 11일에는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연합회 친선대회가 테니스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돼 도내 체육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실내다목적 구장에는 평일에도 매일 새벽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비롯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일 30여명의 체육동호인들이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인근 광주, 전주 등지에서 평균 60여명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실내다목적구장이 5~6개팀으로 구성된 정구, 테니스 등 엘리트 선수단 학생들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 부산 사하구청 정구팀, 전북 체육회 정구실업팀, 전주대 정구부와 테니스팀 대학생들의 예약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목적구장을 이용하는 체육동호인들은 “실내구장인데도 코트가 네 개나 되어서 겨울철에도 대회유치가 가능하고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와도 얼마든지 경기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서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을 찾는 엘리트선수단 및 체육동호인들이 한번 방문하면 2일~15일 정도 순창에 체류하는 점을 감안할 때 순창지역경제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군은 체육동호인들의 편익제공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며, 내년 1월 대한테니스협회 코트검정위원회에 테니스구장 공인인증을 신청해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대규모 전국단위 체육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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