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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의 산실로 거듭나는 ‘소득개발시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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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의 산실로 거듭나는 ‘소득개발시험포’
  • 전민일보
  • 승인 2007.12.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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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농업인에게 적합한 작목을 개발해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운영중인 소득개발시험포가 농가의 호응속에 지역농업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림면 월정리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 17.9ha의 넓은 부지에 블루베리 복분자 등 총 38작목을 입식해놓고, 올해 토종복분자, 블루베리, 울금, 아스파라거스 등 총 10여작목에 대한 실증시험을 추진해왔다.
  실증시험에 대한 주요성과로는, 순창군 기후 및 병해충 저항성이 강한 토종복분자인 정금 4호와 5호의 발굴과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의 실증시험을 통해 순창지역에 적합한 품종인 브리지타 등 3개품종을 선보였으며, 유기농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서의 울금의 가능성 검토 등 시험을 추진하고 있어 실증시험의 성공여부에 따라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개발과 실용기술이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
   또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득작목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지역 농업인이 상시 관찰하면서 유익한 농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소득개발시험포에서는 이외에도 아스파라거스, 두릅 등 3만주의 묘목공급과 앵두, 오디 등 어린이 수확체험, 고추 탄저병예방기술 등 개발된 기술을 연초 새해 영농설계교육시 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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