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지부장 김성두)는 지난달 31일 군수실을 방문해 심민 군수에게 무더위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며 ‘한돈 3.5톤’을 기탁했다.
이번에 한돈협회 임실군지부가 기탁한 한돈 3.5톤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기탁 받은 돼지고기를 임실군 관내 소외계층 1,06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37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두 지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사회복지 시설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이웃사랑을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기탁을 해 주신 임실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올 여름 무더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 등을 기해 정기적으로 한돈을 기탁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5.1톤을 기탁해 1,800여 가구와 시설 등에 지원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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