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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지리적 표시제 및 유통/마케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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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지리적 표시제 및 유통/마케팅 교육 실시
  • 전민일보
  • 승인 2007.12.05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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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지리적 표시제 및 유통ㆍ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말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리적 표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농업인의 유통 마인드 함양을 통해 그동안 재래시장에만 한정돼 있던 유통채널을 할인점, 백화점 등 다방면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경험 많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 농산물 유통에 대한 설명과 성공사례 위주의 생생한 교육을 펼쳐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앞으로 지리적 표시제도에 봉동 생강을 시작으로 삼례 딸기, 경천 대추, 이서 배 등 경쟁력 있는 우수 농산물을 등록함으로써 지역브랜드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은 생산기술 못지않게 판매기술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지리적 표시 제도를 비롯한 농산물 유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유통마인드를 쌓아 판로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적 표시제도란 특정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 이름을 표시, 농산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보증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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