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제290회 제1차 정례회가 19일 폐회된 가운데 신대용 의장이 발의해 의결된 임실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과 이명로 의원의 임실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대용(사진)의장이 발의해 의결된 임실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은 고령인구가 많은 임실군의 특수성을 고려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노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임실군에 거주하는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다. 

신 의장은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명로 (사진) 의원이 발의해 의결된 임실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 명문가 중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예우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군이 설치 운영하는 기관·시설 사용료 감면·면제 등의 지원을 위한 조례이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임실 관내 병역 명문가에 대해 지역주민의 모범이 되고 존경을 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문홍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