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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 통해 인구감소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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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 통해 인구감소 억제"
  • 신성용
  • 승인 2006.09.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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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도정질문 김완주지사 답변

◆ 동부권균형개발 사업 추진계획 = 현재 동부권균형개발 사업은 민선3기때 마련된 5개 분야 40개 사업 11조399억원과 민선4기에 마련한 사업 등 종합적인 사업타당성 재검토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실천 가능한 사업으로 재검토 후에 도정의 핵심과제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권개발사업의 최대 난제인 재원확보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투융자 심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뒤 국비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다. 이달 중에 동부권균형발전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재검토 중인 사업들을 대상으로 10월 최종 확정해 도정의 30대 핵심사업에 포함해 집중 추진하겠다.

◆ 전북인구 감소와에 따른 인구관리정책 = 전북의 인구감소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도민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는 것은 이 지역에서 먹고 살길이 어렵거나 교육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민선4기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살리기와 교육환경 개선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역점 추진하고 있다. 2000개의 기업유치와 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 교육환경을 개선해 고향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양성 시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출산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해 출산율 제고에도 힘쓰겠다.

◆ 민선4기 브랜드슬로건 교체 = 브랜드 슬로건 교체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취임 전 도내 성인 남녀 2066명을 대상으로 전북발전의 기본방향을 포함해 브랜드 슬로건인 ‘NOW 전북’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53%가 교체를 희망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언론에서 브랜드슬로건 교체를 기정사실화 보도했지만 사실과 다르다. 현재 브랜드 슬로건 교체와 관련해 신중하고 객관적인 검토과정을 거치고 있다. 필요시 전문가 그룹의 토론회와 도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중히 결정하겠다.

◆ 왕궁축산단지 이주사업 = 만경강 수질에 7%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왕궁오염원 해소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도는 550억원 규모의 폐수처리시설 보강공사 보다는 전면이전이 새만금수질개선의 최선책으로 판단해 환경부와 농림부 등과 협의했지만 이들 부처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 난관에 봉착했다. 대통령 역시 중복투자의 우려를 표명했으나 당정협의회를 비롯한 관련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왕궁축산단지 이주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 또 정부와 먼저 대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협조를 요청하지 않았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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