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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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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영광’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9.04.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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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군수 심민)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해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로컬푸드 고도화로 임실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2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19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군이 최종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임실군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로컬푸드 고도화 등을 골자로 한 사업을 계획하고 공모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 핵심 분야로 상생협력과 생생하는 공간구축, 소비조직 맞춤강화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했다.

세부사업으로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리모델링 ▲로컬푸드 스테이션 연계 유통센터 구축 ▲임실N치즈카페 대도시권 확대 ▲찾아가는 청년상단 등 10개이다.

또 연계후속사업으로는 공동체 인력지원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이번 사업에 포함 시켰다. 

군은 이번 최종평가에서 마을공동체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 확대와 가공.체험.유통분야에 청년참여를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임실N치즈 유통망을 연계한 대도시 판매장 확대 등 지역 전반을 이끌 사업내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군은 공모사업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를 주축으로 다양한 민간업체들과 매주 회의를 거치며 공모사업에 철저히 대비한 점도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군은 이번 공모사업 시 전라북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관련 사업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자문을 구하는 등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면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심 민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향후 임실군의 농촌 미래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본계획 수립부터 사업 마무리까지 추진단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을 구축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이 구축된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예비계획을 바탕으로 신속한 추진단 구성과 함께 중앙부처,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고, 행정 실무협의체의 지속적 운영 등 세부적인 추진전략 마련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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