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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인구 늘리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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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인구 늘리기 ‘총력전’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9.03.27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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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평 6탄약창 군 간부 및 장병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올해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해 다양한 인구정책 등 발굴 추진

임실군이 저 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의 자연감소에 따른 인구 늘리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한 데 이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구 늘리기를 위한 인구정책 발굴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7일 신평 6탄약창에서 군 간부 및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에서 추진 중 인 인구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홍보와 함께 ‘출산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귀농·귀촌지원정책에 대한 자세한 이해와 질문을 통해 전역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군 장병에게 임실을 알리고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과 함께 군은 올해 초 종합적인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구정책팀을 새롭게 신설했다.

인구정책팀은 인구정책과 출산 및 보육, 효심행정,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총 4개 분야 4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35사단 인구정책 교육을 시작으로 인구정책 홍보물 제작을 비롯 기관별 인구정책 교육 실시, 임실소식지 출생아 축하들 게재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앞으로 범 군민 인구 늘리기 분위기 확산과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전개는 물론 출산·양육과 인구정책 소개 등을 위한 관내 군부대, 기관 및 기업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구교육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저 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의 자연감소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다”면서“이런 만큼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 등 다양한 인구정책 등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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