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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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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9.03.0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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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1일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임실읍 이도리 3.1동산에서  호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 등을 위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의장과 박주현 서장, 독립유공자후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인, 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심민 군수의 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독립유공자 후손에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임실읍 갈마리(독립유공자 후손 노종택)에서 진행하고 후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심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임실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자주독립과 구국의지가 어느 지역보다 높았던 곳으로 전북에서 가장 많은 14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군수는 “3.1운동 33인중 한분이신 박준승 선생을 비롯해 이석용장군, 한영태 열사 등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 발전시켜 임실 발전에 앞장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운암면에서는 운암면 갑오동학농민혁명 임실군유족회 주관으로 김형우 임실부군수, 전라북도의회 한완수부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과 한영태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식을 가졌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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