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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관광, 숙박이 원스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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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관광, 숙박이 원스톱으로....
  • 전민일보
  • 승인 2007.11.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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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숙박시설을 고루갖춘 순창장류체험관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장류메카 순창군의 위상강화와 함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순창장류체험관은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지하 1층, 지상2층 390여평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전통고추장과 우리떡(인절미),장류요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도 있는 깨끗한 체험관을 비롯, 맛깔스런 순창전통고추장과 장아찌류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 순창지역에서 만든 장류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품 판매장과 1회 50명까지 숙박이 가능한 쾌적한 숙박시설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첫 유료체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700여명이 체험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서울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주관하는 각종 연찬회는 물론, 중앙부처, 각급 공공기관,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도 체험관광차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숙박을 병행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순창을 전국에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전통장류 체험과 함께 세계화를 향한 기능성 연구를 담당하는 장류연구소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비롯 인근 강천산까지 잇따라 연계관광이 가능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순창장류체험관의 체험료는 성인기준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이며, 초등학생은 1만4000원이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 체험객은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또는 단체 관광객들의 체험관광은 앞으로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체험관이 장류의 본 고장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보다 활발한 전국단위 홍보활동을 펼쳐 순창장류체험관이 순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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