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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면, 노인자립형 일자리 창출로 큰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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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면, 노인자립형 일자리 창출로 큰호응
  • 전민일보
  • 승인 2007.11.13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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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면이 2007년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한 환경지킴이 사업에서 변화해  노인들의 새로운 소득사업육성으로 발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담면사무소는 올해 4월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하면서 마을 노인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용담노인회와 함께 연구·검토하해 ‘생지황재배사업’을 새로운 노인소득사업으로 시도한 것이다.

‘생지황’은 현삼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지황의 뿌리로써 가공방법에 따라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으로 분류되는 성질이 차고 수분이 많은 약재로 피를 맑게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약초다.

용담면과 용담노인회는 3,400㎡의 부지에 생지황을 식재하여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속 관리 하여 11월 9일부터 수확(약 2400kg)하게 되었다.

수확한 생지황은 정읍 칠보농협으로 일괄 판매될 예정으로 400여만원의 고소득이 예상되어 용담면의 새로운 특화작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종신 용담면장은 “기존 도로변 환경정비 같은 단순 노동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올해 새롭게 시도한 생지황재배는 큰 일손이 필요하지 않고, 고소득 작물로 노인들일자리 사업에 적합한거 같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도했지만 노인분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꾸준히 추진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광언 용담노인회장은 “노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시도한 사업이여서 그런지 노인들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시골에는 현재 대부분이 노인들이지만 일거리가 없어서 모두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에 이런 사업은 시골에 정말 도움이 되는 사업입니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이야기 하였다./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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