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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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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 ‘본격화’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8.12.23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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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설계용역보고회개최..오는2021년까지 56억 투입 장미원 등 조성 봄 치즈와 함께 하는 축제 개최

임실군이 사계절 치즈축제를 테마로 한  5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가을의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에 이어 겨울철 산타축제, 봄에는 장미꽃과 연계한 축제개최로 사계절 관광객이 북적이는 축제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군은 최근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군 및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장미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입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장미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는 이미 성공리에 운영 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수경시설과 장미원을 조성함에 따라 특정 계절 방문객 편중현상 완화를 통하여 봄, 여름, 겨울 등의 테마로 성공적인 축제방안 등이 도출됐다. 

여기에 임실지역은 지리적으로 남쪽에 있으면서도 겨울철 최저온도가 영하 20℃이하로 추위에 강한 장미품종을 키우는 데 최적지로 조사되면서 사업추진 타당성 등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총 2만5천㎡부지에 사계절 장미원조성을 비롯 편의 및 휴게시설 등을 오는 2021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자연경관과 구조물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러블리가든, 테라스가든, 플라워가든 세 공간으로 조성하여 실용성도 한층 높이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올해 35만명이 방문한 임실N치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그치지 않고 연중 관광객이 임실을 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계절 꽃인 국화를 전시하여 임실N치즈축제를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었다”며 “이제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장미원을 추가로 조성하여 봄, 여름, 가을 아름다운 꽃과 함께 체험·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임실만의 독특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여 연 500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향상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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