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 이용가능
임실군이 20일부터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전국 1660여 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Library one service)운영에 들어간다.
책이음 서비스는 지역별 주소지 제한으로 인한 회원가입의 한계점을 해결하고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회원증 공유 전국 네트워크 서비스사업이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을 방문해 본인인증이 확인되면 회원은 1회당 한 장소에서 5권, 다른 장소를 포함해 최대 20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관내 작은도서관 5개소(다독다독, 무지개빛, 지사랑, 아낌없이주는나무, 필봉)에서 책이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도서관과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임실군 도서관 이용안내는 군립도서관(☎640-2931)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실군과 다른 지역의 경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가 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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