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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토요국악초대석 '적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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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토요국악초대석 '적벽가'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11.15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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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정의 판소리마당, 24일오후 3시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이 오는 24일 오후 3시 판소리마당 '채수정 적벽가'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이 오는 24일 오후 3시 판소리마당 '채수정 적벽가'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판소리 적벽가는 송흥록-송광록-송우룡-송만갑-박봉술-박송희로 이어진 동편제 판소리다.
 
동편소리는 잔기교를 부리거나 부드러운 느낌을 표현하기보다는 통성 발성을 기본으로 굵고 진중한 소리를 한다.
 
 '적벽가'는 다른 소리에 비해 남성들의 감성과 전쟁의 긴박함을 담아내 박진감 넘치고 힘있는 소리로 짜여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군사설움대목’부터 ‘새타령’까지 연희된다. 
 
이번 동편제 적벽가를 선보일 소리꾼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채수정 명창이다.
 
박송희 명창을 사사한 그녀는 2009년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수상과 2011년 제19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주말상설공연 '토요국악초대석'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총31회 공연이 모두 종료된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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