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34명 임명...지역안전활동 등 본격 돌입
임실군이 주민 안전을 최우선 활동임무로 가진 안전보안관을 출범시키며 안전한 임실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군은 14일 이희진 단장을 필두로 한 34명의 안전보안관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안전보안관증 수여와 안전보안관 역할 교육 및 지역별 활동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 임명식에 앞서 안전보호관 등은 오전 11시에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과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임명된 안전보안관은 기존 민간예찰단과 안전모니터를 통합해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사항 신고 및 점검은 물론 지역안전 위해요인 발굴 등 체계적인 안전 활동을 펼친다.
또한 불법 주정차를 비롯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일상생활 전반에 퍼져있는 안전 불감증 근절활동에도 나선다.
이희진 단장은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찾아서 신고하고 안전문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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