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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라이온킹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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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라이온킹은 멈추지 않는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8.10.29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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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500경기 금자탑

라이온킹 이동국(전북 현대)이 K리그 통산 500경기를 기록했다.

 
전북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34라운드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역대 4번째로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앞서 김병지(706경기), 최은성(532경기), 김기동(501경기)이 500경기 이상 뛰었다. 필드플레이어만 따지면 김기동 이후 2번째로 2경기만 더 뛰면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
 
지난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이동국은 통산 215골로 최다 득점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노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번 시즌까지 10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이동국은 비가 쏟아져 내린 전반전에 이어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2분까지 전력을 다한 뒤 아드리아노와 교체돼 나갔다.
 
이동국은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대로 흘러왔고, 흘러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축구를 하면서 500번의 경기를 할 것이라고는 상상을 하지 못했었는데 그것이 현실로 다가왔다”라며 “500경기라는 숫자를 목표로 삼고 선수생활을 했으면 이런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 같다. 바로 앞에 있는 경기 하나하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하나씩 해쳐온 것이 오늘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500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20년 정도를 해오다보니 특정 경기보다는 어떤 순간들이 강렬하게 남는 것 같다. 지금 생각나는 순간들은 지난 2009년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그 순간, 최근 챔피언스리그를 홈에서 패했던 순간, ACL 우승했을 때 등이 기억에 남는다”면서 “또 프로경기 첫 골을 넣었을 때도 생각난다. 당시 전북을 상대로 넣었던 골”이라고 답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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