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맞이 무사고기원 길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
전북 임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주최하는 제55회 소충·사선문화제가 지난달 30일 폐막했다.
이번 문화제는 지난달 27일 전주~남원간 풍년맞이 무사고기원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북호남좌도농악 경연대회와 제32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제27회 사선가요제, CBS 기독방송축하공연, 호남정도 천년기념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위원장은 “ 이들 사선녀들은 향후 1년간 홍보사절로서 열매의 고장인 임실의 농·특산물인 고추와 사과, 배, 복숭아, 임실치즈 등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며, 전북의 중요문화행사에 참여해 향토문화 홍보와 소충의 나라사랑, 사선의 고향사랑, 농촌사랑을 앞장 서 봉사하고 몸소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 32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수상자 명단
사선녀 진. 김고은(24. 서울 동작구), 선. 김희지(23. 전남 여수시), 미. 권은진(26. 경기도 수원시), 정. 유혜준(22. 서울 도봉구), 전북일보포토제닉. 김지수(24. 경남 진해시), 인기상. 차민지(24. 서울 마포구), 향토미인. 한다솜(26. 서울 서대문구)과 장선혜(20. 전북 임실군).
송미경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