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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수시모집 시작, 학생부 당락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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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수시모집 시작, 학생부 당락 최대 변수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8.08.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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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올해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이 당락 최대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 성적에 의해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비교과, 교과, 면접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전형, 특기 등 실기 위주 전형으로 실시되며, 올해 수시모집 인원 중 22만9천104명(86.2%)을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해 학생부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도내 4년제 대학 9곳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두 1만 278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9학년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전형이다.

도내 대학들의 겨웅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 선발 인원과 학생부 종합전형 모두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전북대는 전체 모집인원 4144명 중 64.9%(2689명)를 수시로 선발하며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50명(20.5%),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천 839명(44.4%)을 뽑는다.

전주대는 전체 모집인원 2670명 중 87.1%(2326명)을 수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801(30%)명, 학생부교과전형은 1천 427(53.4%)명을 모집한다. 실기위주전형은 98명(3.7%)이다.

우석대는 전체 모집인원 1820명 가운데 88.4%(1608명)를 수시로 택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566명(31.1%), 학생부교과전형은 822명(45.2%), 실기실적은 220명(12.1%)이다. 2018학년도 86%(1814명 중 1560명)보다 다소 증가했다.

원광대는 수시에서 총 3321명(89.3%) 선발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군산대 1345명, 예수대 100명, 예원예술대(전북만) 137명, 전주교대 78명, 한일장신대 217명, 호원대 964명이다.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곳은 군산대 예수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호원대며 논술전형을 진행하는 곳은 없다.

이에따라 수험생들은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을 분석해 유리한 전형을 찾는것이 필요하며 수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되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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