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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거리 ‘동문그림가게 샵인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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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거리 ‘동문그림가게 샵인샵’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8.08.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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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웨딩거리 상가에 그림가게를 설치한 샵인샵이 운영되고 있어 미술시장 활성화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주목을 끌고 있다.

21()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에 따르면 웨딩거리 내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커피방앗간과 아이엠티라미수, 정오의공작소, 다가연어 등 커피숍과 음식점 4곳에 동문그림가게, 샵인샵을 운영 중이다.

샵인샵은 한 상점 안 다른 상점이 들어서는 형태로 웨딩거리 내 카페와 음식점안에 동문그림가게를 설치했다.

동문그림가게는 시민·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낮은 금액으로 전주시민놀이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판매해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소장의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 있다.

샵인샵 1호점은 이혜영 작가의 단조로운생활한옥마을등 수채화, 2호점에서는 오나영 작가의 비 오고 난 뒤 무지개등 서양화, 3호점에는 강지수 작가의 그날의 온도일러스트, 4호점은 황지영 작가의 한지를 가죽화한 줌치인형등이 전시 중이다.

작품가격은 2000~20만원으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능하다.

샵인샵 3호점 관계자는 매장 내 작품전시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샵인샵을 통해 시민작가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게 돼 인테리어 효과와 방문객에게도 예술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동문그림가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상가와 협력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낮은 가격으로 미술작품을 소장 할 수 있는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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