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7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에서 전주시체육회와 군산시체육회, 순창군체육회가 우수체육회로 선정됐다.
성과평가 개요로 평가목적은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와 생활체육 지도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이며, 평가방법으로는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 절대평가를 통해 원점수 산출 후 표준점수로 변환, 성과지표로는 지도활동 참여율, 신규 참여기관 비율, 수혜자 만족 등을 토대로 평가했다.
성과평가 결과로 도시형에 전주시체육회가 2위를 차지했으며, 도농복합형에 군산시체육회 3위, 농어촌형에 순창군체육회가 5위를 차지하며 각 시군체육회에 68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연령, 계층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 148명의 지도자가 도민의 건강백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이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도자들이 일선현장에서 보다 더 도민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