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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대 미술축제 ‘2018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JAF)’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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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대 미술축제 ‘2018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JAF)’개최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8.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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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교동아트 미술관,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북지역 작가들과 청년작가, 중견작가들을 총 망라한 전북 최대 미술축제가 펼쳐진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가 주최,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강신동)가 주관하는‘2018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JAF)’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교동아트 미술관,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새로운 것만이 세상을 바꾼다. 열정의 전북미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올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기획전, 특별전, 미술놀이터, 작가오픈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메인전 ‘JAF Flash 27인’△기획전Ⅰ ‘JAF Youth 9(젊음)’△기획전Ⅱ ‘공예이야기전’△기획전Ⅲ ‘밤샘 미술야(夜)시장’△기획전Ⅳ ‘JAF 설치전’-프로젝트 그룹 '윤' △전북 작고작가 특별전-고(故)추광신 △작가오픈스튜디오 △찍어볼까~JAF 스탬프 릴레이 △미술놀이터다.
 
대표전인 'JAF Flash 27인'(전북예술회관)에서는 주목할 만한 도내 청년 및 중견작가 27명이 그들의 작업세계를 펼친다. 이영은, 이마리아, 최승일, 이용철, 노정희, 김수진, 이일순, 이창조, 모용수 등이 참여한다.
 
기획전 시리즈 중 'JAF Youth 9-젊음'(전북예술회관)에서는 강유진, 서수인, 김가영, 홍경태, 이윤아, 박지영 등 젊은 작가 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예이야기전(전북예술회관)에서는 공예를 중심으로 한 작품 판매전도 함께 어우러진다. 
 
'JAF 설치전'(교동미술관)에서는 6명의 작가들이 30일간 각자의 삶에서 버려진 비닐들을 모아 일기를 적듯 채집해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해 선보인다.
 
올해 작고작가전(교동아트미술관)의 주인공은 고(故)추광신 작가다.
 
김선태 미술평론가는 “추광신작가는 서양화 도입기에 수채화를 연구하고 다양한 기법을 선보인 선구적인 화가였으며 수채화의 다양하고도 독특한 화풍으로 전북화단의 수채화 분야를 발전시킨 주인공이다“고 평했다.
 
이어 강신동 위원장은 “추광신작가의 작품이 근대미술사에서 제대로 조명받고 있지 않아 흩어져있는 작품들을 모아 이번 전시에 내놓았다”며 “미술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관객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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